구글 애드센스 신청과 승인까지 티스토리 노하우 공유

오늘은 구글 애드센스를 한 번의 도전만으로 성공한 후기를 자세하게 작성해보려고 합니다.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할 당시에는 취미생활로 시작했지만, 글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이 커지면서 어느 정도 수입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그래서 도전해 본 애드센스 결과, 바로 통과가 되었습니다. 하지만 잘 아시다시피 인터넷에는 이런 것 같다는 식의 추측만 있고, 명확한 기준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. 저 또한 공식적이거나 명확한 기준이 아닌 제가 시도해 본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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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글 애드센스 신청

구글 애드센스 신청이 작년 11월 말이었고 승인이 되었다는 메일을 12월 초에 받았습니다. 신청부터 승인까지 약 2주~3주가 소요되었습니다. 승인되었다는 메일이 바로 온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저는 탈락했다거나 승인되었다거나 하는 답변도 없어서 초조한 시간을 보냈었습니다. 신청 방법은 인터넷에 잘 정리된 블로그들이 많이 있습니다. 차근 차근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.

 

구글 애드센스 승인

구글 애드센스 승인

마냥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지만 실제로 해보니 마음 졸였던 기간을 제외하면 크게 어렵거나 진입장벽이 높지 않다고 느꼈습니다. 하지만 수익을 낸다는 건 또 다른 영역이겠지만요. 하지만 승인을 받고 나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수익은 아직 많은 수준은 아니고 매달 5달러 정도씩 들어옵니다. 글을 쓰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을 생각하면 아직은 적은 수준이라 더 열심히 글을 쌓아가 보려고 합니다.

 

티스토리 노하우

1. 내가 잘 알고 있는, 앞으로도 작성할 주제 선정하기​

저와 같은 경우는 다른 맛집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와 연장선으로 음식이나 맛집 위주의 포스팅을 하면 꾸준히 질 높은 게시글을 작성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애드센스를 신청하고 승인하기 전까지 티스토리에 어느 수준 이상의 글을 꾸준히 누적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. 그래서 특정 시기별로 글 구조와 구성은 비슷하지만 내용을 변경해서 쓰기 편리한 음식, 맛집을 위주로 글을 작성했습니다.

 

2. 글 개수가 많을 필요는 없다

저 또한 애드센스를 승인 받기 전까지는 얼마나 많은 글을 써야 할지, 얼마나 질 높은 글을 써야 할지에 대해서 불분명했습니다. 그래서 수많은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지만 명확한 기준은 있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. 그래서 저는 아래와 같이 30개 정도의 게시글을 쌓였을 때 떨어지면 어쩔 수 없지라는 생각으로 지원했고 승인되었습니다. 글 쓴 기간은 4개월 정도입니다. 그런데 개설 후에 1달 정도 5개 정도 작성을 하다가 중간에 소홀히 하고 마지막 1달 정도에 나머지 25개 정도를 작성했습니다. 일주일에 2~3개를 목표로 3달 정도 준비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.

구글 애드센스 신청 당시 게시글 수

 

3. 글자수는 1000자 이상으로 사진은 5장 이하

여기서 또 하나 그렇다면 게시글 마다 글자수와 사진 등 구성을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되었습니다. 인터넷 검색 결과는 1,000자 이상, 사진은 많은 경우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. 사실 제 블로그를 찾아주는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글과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1,000자 이상은 작성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실제로 글을 작성하다 보면 그 정도 글자수는 정말 금방 차버립니다. 그리고 하나 더 신경 쓴 건 글의 구조입니다. Formats를 설정해서 제목1, 제목2 등... 글의 구조를 짜면서 글을 작성했습니다. 구글에서 게시글을 크롤링해갈 때 이와 같은 설정값도 함께 가져간다고 합니다. 처음에는 번거롭다고 생각되었지만 이는 글을 쓰는데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.

 

4. 구글 서치콘솔에 등록하기

구글 서치콘솔 등록

마지막으로 제가 애드센스 신청할 때 여러가지 빠르게 승인되는 방법을 찾아보았을 때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는 부분입니다. 바로 작성한 글을 구글 서치콘솔에 등록하는 것입니다. 구글 애드센스가 구글에서 하는 것이니 만큼 이 블로그가 꾸준히 관리되고 있고 방문자도 유입되고 있는 활성화된 상태라는 것을 알려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. 그리고 실제로 방문자 유입을 위해서는 구글에서 검색되는 것도 중요하니까요. 하지만 실제로 방문자 수가 많냐 적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. 신청 당시만 해도 제 티스토리는 일방문자가 50명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.